서론. CleanCode 기록 시작

블로그에 장황하게 하겠다고 다짐한 프로젝트나 공부계획 등이 일이나 체계적인 계획의 부재(ㅎㅎ)로 인해 시작도 전에 중단(...)이 된 것들이 꽤 많은 것 같다.

요즘에 Effective Java 와 Clean Code 라는 책을 읽고 있다. CleanCode는 사실은 10챕터인가 까지 읽었긴 했다.

뻔한 얘기도 있는가 반면 정말 이런 부분들까지 신경쓰면 훨씬 더 깔끔한 코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부터 CleanCode 일지를 써보려고 한다. 매일매일은 아니고, 내 스스로가 좀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한 것 같다고 느낀 날만.

클린코드에 관심이 있어서 책을 읽는 것 까지는 좋은데, 이걸 읽는데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습관을 들여야 진짜 독서를 한 보람(?)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나름대로 책도 열심히 읽고 평소에 이를 지키려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를 남기고, 스스로도 계속 좋은 코드에 대한 상기를 하기 위해 적는다.

업무상 코드를 아예 고대로 가져올 수는 없으니 변형해서 쓰든지 그건 내가 알아서 하고

책이든, 블로그든 어떤 부분을 참고했고, 그것을 통해 내가 어떻게 코드를 좀더 개선 했는지를 기록할 예정이다.

너무 길게 쓰면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너무 벅차서 이 계획을 지키지 못할까봐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할 것이다.

우선 시작글을 한번 쓰러 가봐야겠다.